신대륙을 발견한, 에베레스트 꼭대기에 오른, 달에 도착한 이들은 그 첫 발을 내딛을 때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요? 가장 먼저, 높이, 멀리….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그 이상으로 도약하기 위한 무수히 많은 전략 속 우리의 우선 순위는 하나로 귀결됩니다. 바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죠. 오늘은 몽규 매니지먼트 센터장이자 베트남 법인을 총괄하고 있는 방해열 센터장님을 통해 몽규의 지속될 미래를 엿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해열 님!
현재 수행하고 계신 업무를 포함하여 간략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Xin chào. 몽규에서 매니지먼트 센터장을 맡고 있는 방해열입니다. 에이전시 및 브랜드 사이드, 스타트업 등 다양한 형태의 조직 경험을 토대로- 재무, 전략, 사업팀과 함께 전반적인 조직 관리의 역할을 맡아 사람인 자산인 회사에서 직원 여정의 관점으로 IR · HR · PR에 해당하는 업무 영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가치가 기업 가치로 이어지는 맥락에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죠. 베트남 법인 설립 후 현지 채용 시니어와 함께 일하기 위해 호치민 사무실로 거점을 옮기게 되었고, 본사가 가지고 있는 태도와 시선을 글로벌 확장이라는 차원에서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를 통해 확산할 수 있는 목표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몽규 베트남 법인 운영을 총괄하고 계신데요, 몽규가 베트남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 시장을 주목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시장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생산시장에서 소비시장으로의 변화, 소득과 소비, 감각과 가치의 성장에 기대 전세계의 많은 자본과 업계가 SEA(South East Asia)를 주목하고 있는 것은 너무 일반적이고, 한국 콘텐츠 업계의 경우 K-culture의 확산과 함께 성장하는 콘텐츠 후반작업 인력을 활용하고자 진출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몽규의 시선은 시너지라는 지점에서 바라보는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단순히 인건비 절감을 위한 경쟁업체로의 포지셔닝이 아닌, 베트남을 '기준'하고 있으니까요.
SEA의 경제성장에 기반한 소비 경험과 사용자 관점이 고도화되며 자연스럽게 구매 행위를 위한 과정의 콘텐츠도 고도화되는 시점에 도달할 것이고, 그 타이밍을 기다리기 보다는 현지의 역량있는 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현지 및 한국관련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며 동남아시아 크리에이티브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자-는 전략이 이 시장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 Postcard by haeyul, from Ho Chi Minh City.>

- 아침
고용한 아침의 나라 vs. 활기찬 아침의 나라
따뜻한 지역의 도시 답게, 호치민도 아침도 빨리 찾아옵니다.
새벽부터 활기차게 움직이는 도시의 삶이 젊은 국가의 성장속도를 체감하게 합니다.

- 하이랜드커피
커피 vs. 카페
커피의 나라라는 선입견은, 호치민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베트남 사람이 일상에서 카페를 즐기는 여유를 이해하며 확장 됨을 느낍니다. 커피와 함께 일을 시작하는 이방인에게 늘 반갑게 아침을 열어주는 Highlands Coffee.
기존에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타 기업 대비하여 몽규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저는 몽규는 한국에서도 선례가 없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조직이라고 인식하고 있고 몽규라는 조직의 성장과 생장 속도 및 방식이 현재 한국의 경제 고도화에 따른 상황보다는 베트남의 지금과 맞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많은 분들을 소개받아 직접 뵙고, 먼저 진출한 기업의 노하우를 듣게 된다면, 그들 노력의 과정에 대한 존중을 토대로 한국 본사에서 만들어가 가고 있는 스펙트럼과 프로세스를 동기화 하는 게 시장에서 차별점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지 클라이언트사,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쉽은 어떤가요?
특히 몽규는 ACU(Asia Creative Union) 회원사들과도 함께 하고 있죠.
젊고 재능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일이라는 행위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공동체적 만족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몽규의 시장조사 및 프로젝트 그리고 ACU를 통해 만날 수 있었던 파트너들은 독보적인 캐릭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협업이라는 방식이 필수인 크리에이티브 업계에서 성장욕구가 스스로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점은 전체의 큰 동력이죠. 이를 바탕으로 각자의 현실에서는 지금 제시할 수 있는 가치활동을 이어가고 함께 그릴 수 있는 미래를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 Postcard by haeyul, from Ho Chi Minh City.>

오토바이 위의 베트남 vs. 그랩 택시안의 이방인
호치민에서 경험한 베트남의 가장 큰 인상은 역시 오토바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르지만 느리고, 가깝지만 부딪히지 않는 정도의 유연함이 그랩으로 배우는 이방인의 시선에는 문화화 시스템의 기준과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5년 내에 베트남 광고 시장에서 예상되는 주요 변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몽규는 베트남 시장만을 목표하기보다는- 해외 확장의 관점에서 동남아 시장을 타겟하기 때문에 시야를 좁혀서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 국가에만 편향된 목표설정은 지속가능성이 낮을 수 있으니까요.
다만, ‘소비’라고 하는 사람의 행위에 ‘마케팅(광고/홍보)’이라는 솔루션 관점으로는 젊고 많은 인구가 빠르게 소득을 높여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어떤 의사결정의 차원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는데 본사의 경험과 현지의 시의성을 클라이언트와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소구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변화 속에서 몽규가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무엇일까요?
앞서 언급했던 ‘지속가능성’이요. ‘유지’는 기업 및 조직 생존의 관점에서 쇠퇴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베트남 현지의 팀원들과 협업하시면서 알게 된 문화적 차이나 소통 방식의 차이점이 있나요?
편견이나 선입견의 관점에서 어떤 대상을 그룹화하여 판단하지 않으려는 생각의 방식을 가지고 있어, 개인에 따라 다름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직 베트남 생활이 오래되지 않아서 제가 전체에 대한 어떤 특성을 답한다는 것도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러 리포트 및 직접적인 경험으로 만들었던 가설에 가깝다고 느끼는 상황은- 개인 미디어 주요 사용층에서는 국가나 인종에 기인한 특성보다 개인의 취향에 기반한 특성이 더 도드라질 수 있다는 부분으로, 특정한 시장과 타겟에 대해 소구하는 방식의 기존 광고 업계에 비교하여 여러 시사점을 갖게 되는 듯 합니다.
< Postcard by haeyul, from Ho Chi Minh City.>

- 호치민의 옥외 광고
아날로그 vs. 디지털
노동인구의 거의 100%가 오토바이를 보유한 국가에서, 옥외 광고는 가장 주요한 매체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고, 호치민 곳곳에서 디지털 전환의 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호치민 랜드마크 81
변화 vs. 성장
베트남 경제 성장을 상징하는 듯, 호치민 어디서든 마주할 수 있는 랜드마크 81을 통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지만 자신만의 변화를 추구하는 도시의 내일을 기대하게 됩니다.
앞으로 몽규 베트남에 어떤 자질과 역량을 가진 사람이 필요할까요?
스스로 일에 대한 정의를 바탕으로 일을 하고싶은 사람이면 ‘몽규’라는 조직에서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하며, 정의를 바탕으로 일을 잘한다는 기준과 목표가 있는 이에게는 그 기회와 지속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몽규 베트남과 함께하고 싶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가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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