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노트북을 켜고 머리를 맞대다
연남동 사옥에서 출발해 워크샵 장소에 도착한 리더들은, 짐도 풀기 전에 노트북부터 켰습니다. 첫 날 오후, 리더들은 4개 팀으로 나눠 앉아 몽규의 다음 챕터를 함께 그려보는 '몽규 해커톤' 세션에 들어갔습니다. 거실 소파에 둥그려 앉아 각자 노트북을 두드리는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고, 저녁 식사로 잠시 숨돌린 뒤 밤까지 팀별 발표와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평소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지내던 리더들이, 하루 종일 한 공간에서 생각을 나누는 모습은 그 자체로 오래간만에 보는 풍경이었습니다.

밤 10시, 진지함을 내려놓고 서로를 알아가다
하루 종일 머리를 맞대고 난 뒤, 밤 10시부터는 '밍글링'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첫 순서는 키워드 빙고. 서로 사적으로는 잘 모르던 리더들이 9개의 질문이 적힌 빙고지를 들고 이리저리 오가며, 조건에 맞는 상대에게 한 줄 답과 서명을 받아오는 식이었습니다.
한 사람당 딱 한 번씩만 서명을 받을 수 있었던 터라, 자연스럽게 전원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먼저 3빙고를 완성한 팀에게는 작은 상품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빙고 게임이 마무리된 뒤에는, 돌아가며 자신의 지난 이야기를 편하게 푸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몽규에 오기까지의 여정이나 평소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자연스럽게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진지한 토론과 발표로 하루를 보낸 리더들이지만, 이 시간만큼은 직함이나 직책을 내려놓고 서로의 생각보다 사람 자체를 바라보는 시간이었습니다.
DAY 2. 함께, 다음 해를 그리다
둘째 날 아침은 느지막이 시작되었습니다. 조식을 마친 리더들은 '업무별 AI 활용'을 주제로 마지막 세션을 이어갔습니다. 각 부서에서 실제 어떻게 AI를 쓰고 있는지, 어디까지 더 활용해볼 수 있을지를 허심탄회하게 나눈 뒤, 몽규의 비전과 올해 남은 주요 일정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 12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리더들은 짐을 꾸리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토론과 식사와 밤을 거치면서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는 후기가 뒤를 이었습니다.

"좋은 태도가 좋은 성과를 만든다"
대표이사부터 팀장까지, 직책을 떠나 한 공간에서 농도 있게 토론하고 솔직하게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은, 몽규가 말하는 '좋은 태도'가 무엇인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이런 태도가 모여 좋은 성과로 이어진다는 걸, 이번 리더십 워크샵이 말 대신 행동으로 보여준 것 같습니다.

